제주 서귀포 일몰명소 한라산이 보이는 군산오름
제주도 가볼만한 곳 군산오름
- 제주도에 오름이 많이 있는데 군산오름은 해발 344.5m 이를만큼 상당히 높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정상부근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약 5분~6분 걸어가면 산책로가 나옵니다.
길이 좁긴하나 막상 가보면 경치도 좋고 한 눈에 전경이 보여서 좋더라고요.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군산오름은 서귀포의 해안에 위치한 난드르마을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오름입니다. 난드르란 넓은 들판(대정)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화상 쇄설성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으로는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입니다.정상에는 용머리의 쌍봉 모양처럼 솟아오른 두 개의 뿔바위가 있으며, 동남 사면에는 애기업게돌 등 퇴적층의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기암괴석이 발달해 있다고 해요. 길이 포장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걸어 올라갈 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에서는 한라산부터, 중문 관광단지, 마라도, 산방산까지 서귀포 일대를 전망할 수 있으며 특히 동쪽 해안에서 떠오르는 일출의 풍경이 장관입니다. 제주도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오름 중의 한 곳이지만 가볍게 걷기 좋은 장소로 추천되는 명소에요~
이용시간 : 상시개방
주차시설 : 있음
문의 및 안내 : 064-740-6000(제주관광정보센터)
날이 흐렸는데 그래도 오름 위에서 내려다 보니 전경이 한눈에 보여서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군산오름에는
제주도 진지동굴도 있습니다.
- 진지동굴은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45년 제주도에 들어온 일본군에 의해 우리나라 민간인들을 강제 동원하여 만든 요새로 일본군 정예 병력 70,000여 명을 제주도에 주둔시키면서 해안기지와 비행장 작전 수행을 위한 도로, 각종 군사시설을 하게 되는데 이때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군산오름에는 곳곳에 9개의 진지 동굴이 있습니다.
아픈역사이네요.
오름에서 내려올 땐 이렇게 날이 또 좋네요
붉은 동백꽃이 피는
봄 맞이 명소로 좋은 제주도 군산오름 입니다. :)